두구루(DUGURU LANDSCAPE)가 충남 논산 탑정호 인근의 갤러리형 카페 '초서(CHOSEO)'의 실내조경을 맡았습니다. 미니멀한 여백과 동양적 정취가 흐르는 이 공간에 'ARTIFICIAL LANDSCAPE'를 주제로, 한 폭의 그림처럼 절제된 실내 정원을 들여 카페의 고요한 분위기를 완성했습니다. 공간 연출은 다루다(DARUDA)와 협업으로 진행했습니다.
이 공간의 핵심은 '액자에 담긴 나무'입니다. 벽을 사각으로 뚫어 만든 개구부 너머로 인조 배롱나무 한 그루와 흰 자갈의 드라이가든을 배치해, 마치 벽에 걸린 한 폭의 산수화를 바라보는 듯한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매끈하게 뻗은 배롱나무의 줄기와 잔가지가 여백 많은 흑백의 공간과 만나, 담백하면서도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연출은 채우기보다 비우는 데 집중했습니다. 식물을 무성하게 심는 대신 나무 한 그루와 자갈, 조경석만으로 정갈한 풍경을 만들어, 관람하듯 감상하는 조경의 미학을 담았습니다. 사색과 여유를 위한 카페의 성격에 맞춰, 조경 역시 소란하지 않고 차분하게 공간에 스며들도록 구성했습니다.
사람이 오래 머무는 카페에서 실내 정원은 늘 단정한 모습을 지켜야 합니다. 초서의 조경은 인조 소재로 구현해, 물과 흙의 번거로움 없이 언제나 완성된 풍경을 유지합니다. 두구루는 공간이 지향하는 정서를 조경의 언어로 옮기며, 비움과 여백 속에서 자연을 감상하는 경험을 설계합니다.
초서
CHOSEO
PROJECT_ARTIFICIAL LANDSCAPE
두구루(DUGURU LANDSCAPE)가 충남 논산 탑정호 인근의 갤러리형 카페 '초서(CHOSEO)'의 실내조경을 맡았습니다. 미니멀한 여백과 동양적 정취가 흐르는 이 공간에 'ARTIFICIAL LANDSCAPE'를 주제로, 한 폭의 그림처럼 절제된 실내 정원을 들여 카페의 고요한 분위기를 완성했습니다. 공간 연출은 다루다(DARUDA)와 협업으로 진행했습니다.
이 공간의 핵심은 '액자에 담긴 나무'입니다. 벽을 사각으로 뚫어 만든 개구부 너머로 인조 배롱나무 한 그루와 흰 자갈의 드라이가든을 배치해, 마치 벽에 걸린 한 폭의 산수화를 바라보는 듯한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매끈하게 뻗은 배롱나무의 줄기와 잔가지가 여백 많은 흑백의 공간과 만나, 담백하면서도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연출은 채우기보다 비우는 데 집중했습니다. 식물을 무성하게 심는 대신 나무 한 그루와 자갈, 조경석만으로 정갈한 풍경을 만들어, 관람하듯 감상하는 조경의 미학을 담았습니다. 사색과 여유를 위한 카페의 성격에 맞춰, 조경 역시 소란하지 않고 차분하게 공간에 스며들도록 구성했습니다.
사람이 오래 머무는 카페에서 실내 정원은 늘 단정한 모습을 지켜야 합니다. 초서의 조경은 인조 소재로 구현해, 물과 흙의 번거로움 없이 언제나 완성된 풍경을 유지합니다. 두구루는 공간이 지향하는 정서를 조경의 언어로 옮기며, 비움과 여백 속에서 자연을 감상하는 경험을 설계합니다.
DARUDA
© 2021. DUGURU LANDSC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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